연천군 집합금지업소, 심의위원회를 통해 조건부 행정명령 해제

민재정 기자 | 기사입력 2020/06/22 [07:44]

연천군 집합금지업소, 심의위원회를 통해 조건부 행정명령 해제

민재정 기자 | 입력 : 2020/06/22 [07:44]

 

연천군 집합금지업소, 심의위원회를 통해 조건부 행정명령 해제

 

 

연천군은 코로나19 여파로 경제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다중이용시설에 대한 집합금지 명령을 해제한다고 밝혔다.

앞서 경기도는 지난달 10일부터 이달 7일까지 이들 시설에 집합금지명령을 내렸고, 집합금지 행정명령 후 영업중지가 장기화 됨에 따라 업주들은 생계곤란을 호소해 왔다.

 

경기도는 도내 다중이용시설에 대한 집합금지 행정명령을 오는 21일까지 2주 더 연장하는 대신 시·군에서 해제 여부를 심의한 후 해제가 가능하도록 하였고, 이에따라 군은 집합금지 행정명령 구제 심의위원회를 열어 방역수칙 등 관리조건 이행확약서를 제출한 업소에 대해 조건부 집합금지 명령을 해제했다.

관리조건은 모바일 QR코드 인증을 통한 방문자 관리 시스템 활용 영업장 출입구 CCTV 설치 밀집도가 높은 시설은 허가면적 41명 또는 손님 이용면적 11명으로 제한 테이블 간 간격 1유지 12회 이상 환기 및 소독 등이다.

아울러 군 관계자는 영업자가 관리조건을 철저히 이행하여 코로나가 확산되는 일이 없도록 계속해서 주의를 기울여야 하며, 지속적으로 이행여부를 점검하겠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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