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 국제빙상연맹(ISU)스피드스케이팅 세계 종목별 선수권대회

2018 평창 동계올림픽을 1년 앞두고 열리는 테스트이벤트로서 전세계 스피드스케이팅 최강자들 총 출동

김현우 기자 | 기사입력 2017/02/09 [11:01]

2017 국제빙상연맹(ISU)스피드스케이팅 세계 종목별 선수권대회

2018 평창 동계올림픽을 1년 앞두고 열리는 테스트이벤트로서 전세계 스피드스케이팅 최강자들 총 출동

김현우 기자 | 입력 : 2017/02/09 [11:01]
2017 국제빙상연맹(ISU)스피드스케이팅 세계 종목별 선수권대회가 9일부터 12일까지 4일간 강릉 스피드스케이팅 경기장에서 전세계 24개국 320여명의 선수단이 참가한 가운데 개최된다.

이번 대회는 2018 평창 동계올림픽을 1년 앞두고 열리는 테스트이벤트로서 전세계 스피드스케이팅의 최강자들이 총 출동하는 명실상부한 올림픽 리허설로 치러진다. 특히 2018 평창동계올림픽이 치러질 강릉 스피드스케이팅 경기장이 선수들에게 처음으로 선을 보이는 자리로 경기장의 빙질과 대회 분위기를 익히기 위해 세계 톱 랭커들이 대거 출전할 예정이다.

동두천시청 빙상단에서는 주형준, 차민규 선수가 각각 팀추월과 500m 종목에 출전한다.

주형준 선수는 2014년 소치 올림픽 팀추월 종목에서 은메달을 획득한 바 있으며, 차민규 선수는 최근 알마티에서 개최된 2017년 제28회 동계유니버시아드대회에서 500m, 1,000m 종목에서 모두 금메달을 획득하며 2관왕을 차지하였으며 동계아시안게임 선발전, 동계체전 등에서 500m 종목 1위의 성적을 기록하며 놀라운 성장세를 보이고 있어 기대를 모은다.



한편, 동두천시청 소속의 차민규 선수는 지난 2월1일 메데우빙상경기장(카자흐스탄, 알마티)에서 진행된 제28회 알마티동계유니버시아드대회 스피드스케이팅 남자 500M에서 70초40(1차경기 35초16·2차경기 35초24)의 기록으로 금메달을 차지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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