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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천군 군남면 선곡리부녀회, 두부 만들어 이웃돕기
부녀회원 30명이 콩 세가마 두부만들기
 
권미영 기자 기사입력  2017/01/23 [03:43]

선곡리 주민들이 직접 농사짓고 수확한 연천콩으로 만들어지는 두부 !


▲  연천군 군남면 선곡리부녀회, 두부 만들어 이웃돕기       © 권미영 기자


▲ 연천군 군남면 선곡리부녀회, 두부 만들어 이웃돕기       © 권미영 기자


▲ 연천군 군남면 선곡리부녀회, 두부 만들어 이웃돕기 동영상     권미영 기자


▲  연천군 군남면 선곡리부녀회, 두부 만들어 이웃돕기 동영상       권미영 기자


연천군 군남면, 선곡리부녀회(회장 박미숙)는 지난 21일, 22일 양일간 마을회관에서 직접 두부를 만들어 판매하는 행사를 진행했다.

이 행사에는 마을 부녀회원 30명이 교대로 이틀 동안 참석했으며, 영하12도, 영하4도를 기록하는 추위에도 불구하고 하루에 콩 한가마 반씩을 이틀동안 밤새워 불리고 갈아서 가마솥 다섯 개를 걸어놓고 장작불을 지펴가며 두부가 탈까, 두부가 넘칠까 종일 지키고 서서 두부를 만들었다.

두부가 만들어지기 바쁘게 서로 달라며 불티나게 팔리고, 미리 주문을 받아서 이틀간을 만들었지만 만들어지는 양이 정해져 있는 관계로 어떤 주민은 미처 구입을 하지 못하고 비지를 얻어가는 것에 만족하고 발걸음을 돌리기도 했다.

박미숙 부녀회장은 “두부를 충분히 만들어서 오시는 모든 분들께 원하는 대로 드리고 싶지만 부녀회원들도 직장생활 등 각자의 일로 시간이 여의치 않아 이틀로 한정하여 두부를 만들고 있다.”며 “충분히 공급해드리지 못해 죄송하고 추운 날씨에 호호 손을 불며 함께 고생한 부녀회원들께도 감사를 드린다.”고 말했다.

연천군은 민통선과 DMZ에 접해있는 우리나라의 대표적인 접경지역으로 맑은 물, 깨끗한 공기를 가졌으며 낮과 밤의 일교차가 크기 때문에 연천콩은 오랜 등숙기간으로 단백질과 이소플라본 및 사포닌의 함량이 높아 품질 좋기로 손꼽히고 있어, 선곡리 주민들이 직접 농사짓고 수확한 콩으로 만들어지는 두부가 인기가 높은 까닭이기도 하다.    

선곡리 부녀회에서는 매년 설날 일주일 전에 두부를 만들며 동네 주민들의 작은 잔치가 되기도 하며, 만든 두부를 판매 하고 여기서 얻어지는 수익금을 보태서 마을의 어려운 주민을 돕고 있어 연천군 농촌 마을의 아름다운 선행사례가 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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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2017/01/23 [03:43]  최종편집: ⓒ 경기북부타임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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