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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천군, '아트쥬' 동물테마체험농장 '송년의 밤 콘서트' 성황리에 개최
주민들 초대해 송년회 자리 마련, 지역의 문화공간으로 자리매김
 
권미영 기자 기사입력  2016/12/25 [05:03]

▲    아트쥬 크리스마스 팜 콘서트 - '송년의 밤 콘서트'      © 권미영 기자
▲  아트쥬 크리스마스 팜 콘서트 - '송년의 밤 콘서트'      © 권미영 기자
▲   아트쥬 크리스마스 팜 콘서트 - '송년의 밤 콘서트'      © 권미영 기자
▲   아트쥬 크리스마스 팜 콘서트 - '송년의 밤 콘서트'      © 권미영 기자
▲   아트쥬 크리스마스 팜 콘서트 - '송년의 밤 콘서트'      © 권미영 기자
▲   아트쥬 크리스마스 팜 콘서트 - '송년의 밤 콘서트'      © 권미영 기자

성은지 팝페라 '아름다운 나라' 동영상
성은지 팝페라 '넬라환타지아(Nella Fantasia}'
성교석 7080 가요  ' 어느 60대 노부부 이야기' 동영상

24일 크리스마스이브에 연천군 미산면 백석리 산속에 아름다운 선율이 흐르며 반짝반짝 크리스마스트리가 어두운 밤하늘을 밝혔다.
다른 때 같았으면 아이들의 소리가 울려 퍼졌을 체험장에 오늘은 어른들이 주인공이다.
동물테마체험학습장 '아트쥬'의 가족들이 뜻을 모아 준비해 온 크리스마스 팜 콘서트 - '송년의 밤 콘서트'가 열린 것이다.

콘서트장 입구에서는 아트쥬와 함께 연천농촌관광연구회 활동을 하고 있는 쌍둥이네 농장 이승철, 주재현 대표가 파전을 부치며 고소한 향기를 풍기고, 안에서는 아트쥬의 안주인 임춘호 대표가 손님맞이 식사준비로 분주하다. 크리스마스트리가 반짝이고 무대 조명도 반짝반짝... 한눈에 봐도 손님맞이에 정성을 다했음이 느껴진다.

이 콘서트에는 가족끼리 또는 지인들과 함께 삼삼오오 방문하기도 했으며, 아트쥬 성교석 대표가 동네 주민을 초청하여 한해를 보내며 송년회 자리를 마련하여 식사대접을 한 것이다.

‘송년의 밤 콘서트'이기에 저녁 6시부터 시작이 되어 먼저 오골계백숙정식, 파스타, 파전, 쿠키, 머핀, 칠면조 요리 등 다양한 음식이 뷔페식으로 준비되었으며, 식사를 하며 손님들과 동네주민들이 서로 인사를 나누는 훈훈한 자리가 되었다.

이번 콘서트에는 먼저 성은지 양이 팝페라 ‘넬라판타지아(Nella Fantasia, 환상속에서)'와 [참 아름다운 많은 꿈이 있는 이 땅에 태어나서 행복한 내가 아니냐~] 본인의 포부와도 같은 가사를 담고 있는 ’아름다운 나라’를 부르며 범상치 않은 실력으로 관객들의 뜨거운 박수를 받았다.

이어진 째즈밴드의 신나는 공연으로 관객들의 분위기가 점차 고조되며 아트쥬 성교석 대표의 유명가수 뒤지지 않은 통기타 연주와 예민의 ‘어느산골소년의 사랑 얘기’ 등 7080 노래 실력으로 관객들의 흥을 돋우며 감동과 찬사를 받았다.

콘서트의 분위기가 점차 무르익어 자연적으로 관객들의 장기자랑으로 이어지며 손님과 지역주민이 모두가 하나가 된 송년의 밤 콘서트가 되었다.

공연 후에도 모든 참가자들이 서로 담소를 나누며 풍요롭고 즐거운 분위기로, 아트쥬 가족들의 정성어린 콘서트 준비에 고마움을 전하고 격려를 보내며 아쉬움을 뒤로하고 콘서트를 마무리 했다.  

아트쥬의 전신은 포드목장.
1997년 처음 목장을 지으며 성교석, 임춘호 부부가 직접 밤낮으로 대공사를 하여 [근한 자연과 같은 목장, 라마와 같은 사랑이 담긴 목장]의 뜻으로 ‘포드목장’을 만들어 낙농체험을 하였으나 성교석 대표의 건강 악화로 힘든 일을 할 수가 없어 타조농장으로 변신을 하여 지금의 미니동물농장 ‘아트쥬’가 되었다.
이곳 아트쥬의 체험장도 성교석 대표가 직접 짓고 가족들이 일일이 손수 꾸몄다고 한다.  

성은지 양은 아트쥬 성교석, 임춘호 대표의 딸로 성악을 전공하고 있으며 부모님과 함께 아트쥬를 이끌어 가고 있다. 성은지 양은 친구들이 “왜 시골구석에서 있느냐”고 하는데 “연천에서 태어난 연천의 딸이기 때문에 부모님이 계시는 연천을 지키며 부모님과 함께 제 꿈을 이루기 위해 열심히 일하고 싶다.”고 자신 있게 포부를 밝혔다.  

이번 ‘송년의 밤’ 콘서트 준비도 성은지 양이 아르바이트로 콘서트 자금을 마련하여 부모님과 함께 기획하여 진행되었으며, 성은지 양은 선생님들께도 인정받고 촉망을 받는 인재로 앞으로 연천군을 짊어지고 갈 주역으로 기대가 크다.

정체되어 있는 농촌에 지역 자원을 활용한 문화전도사 역할을 하며, 미산면 지역의 문화공간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는 아트쥬의 무한 발전을 기대해본다.

▲ 아트쥬 크리스마스 팜 콘서트 - '송년의 밤 콘서트'      © 권미영 기자
▲ 아트쥬 크리스마스 팜 콘서트 - '송년의 밤 콘서트'      © 권미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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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2016/12/25 [05:03]  최종편집: ⓒ 경기북부타임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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