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덕현 연천군수 - 특별 인터뷰 -

연천군민이 yes할 때까지 다 함께 미래로

김현우 기자 | 기사입력 2022/08/29 [15:52]

김덕현 연천군수 - 특별 인터뷰 -

연천군민이 yes할 때까지 다 함께 미래로

김현우 기자 | 입력 : 2022/08/29 [15:52]

 

                      김덕현 연천군수 - 특별 인터뷰 -

 

       연천군민이 yes할 때까지 다 함께 미래로

 

 

  (좌) 김덕현 연천군수



  기자는 김덕현 연천군수의 정책방향이 신선하고, 추진력이 있다는 평이 나오는 가운데

 

김덕현 연천군수는 연천군에서 행정직 공무원의 공직생활을 40여년을 했고, 이제는 연천군

 

대표로서의 선출직 연천군수로서 공직 생활을 시작한지 2개월이 돼 가고 있으므로 군정방

 

향과 역점사업을 들어보기 위해 연천군청 군수실에서 김덕현 군수를 만나 인터뷰했다.

 

- 편집자 주 -

 

[질문1]행정직 공무원으로의 공직생활과 선출직 연천군수로 취임한 공직생활에 있어 다른 점이 있다면 무엇이고, 같은 점이 있다면 무엇인지요.

 

다 같은 공직생활이겠지만, 행정직 공무원으로서의 부서장은 주어진 업무에 충실하게 하면 되었습니다. 하지만 연천군수로 취임을 하고 보니, 이젠 행정업무 뿐만이 아니라 연천군과 경기도, 중앙정부 등 전체를 봐야 했으며, 연천군민의 통합과 책임감이 생깁니다.

 

[질문2]

군수님께서 연천군수에 취임하며 첫 기관장들을 만났을 때 연천소방서와 연천경찰서를 선택했는데 그 이유는 무엇인가요.

 

별다는 의미는 없고, 무엇보다 민생치안과 재난재해로부터 발생하는 군민의 안전이 중요하다는 생각에 연천소방서와 연천경찰서를 찾았고, 이제 자치경찰제도 시행되므로 자치경찰에 대한 협의가 필요하였습니다.

 

[질문3]

연천군수께서는 선거 공약으로서 연천군 예산 1조원을 끌어오겠다고 공약함으로서 많은 군민들이 기대하고 있습니다. 4년 안에 어떻게 연천군 예산 1조원을 끌어오겠다는 것인지, 구체적인 계획과 로드맵을 설명해주십시오.

 

2022년 기준 연천군의 예산은 약 5700억원입니다. 이를 매년 20%씩 늘려 2026년에는

예산 1조원 시대를 열고 이 예산을 연천군을 살리는 마중물로 활용하겠습니다.

경원선 복선전철 건설사업, 서울~연천간 고속도로 조기 착수 등 인프라 구축에 역량을 집중해 서울 및 경기도 인근 지역과의 접근성을 높여 자연스럽게 유동인구가 늘어날 수 있도록 하겠습니다. 추가적으로 지난해 10월 행안부가 인구감소로 지역소멸이 우려되는 전국 89개 지자체를 지정했는데, 여기에 연천군도 포함됐습니다.

행안부가 지방소멸대응기금으로 연간 총 1조원의 예산을 지원하기로 한 만큼 연천만의 차별화된 사업을 발굴하고 기금을 최대한 확보해 지방소멸 위기를 극복하겠습니다.

 

[질문4]

군정정책에 있어 역점사업은 무엇인지요.

 

인프라 구축이 연천 발전의 첫걸음이라고 생각합니다. 4대 군정 방침으로 사통팔달, 평생복지, 산업융합, 보존관광을 제시했습니다. 이중 사통팔달 교통망 구축이 연천 발전의 시발점입니다.

수도권 1호선을 연천까지 잇는 경원선(동두천~연천) 복선전철 사업, 서울~연천간고속도로 조기 착수 등을 위해 발로 뛰면서 중앙정부의 협력을 이끌어내겠습니다. 서울~연천간 고속도로는 대통령 공약사항에도 들어간 만큼 우선적으로 추진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단추인 사통팔달 교통망을 구축하면 자연스럽게 평생복지, 산업융합, 보존관광 등 나머지 군정 방침의 주요 사업들도 탄력을 받을 것입니다.

인프라 구축을 통해 살고 싶은 도시 연천, 인구 10만 연천시로 도약하기 위한 초석을 다지겠습니다.

따라서 산업융합으로서 IT산업 유치를 위한 TF팀을 구성할 것이며, 농업과 제조 등 산업간 연결을 꾀하며 산업의 다양화에 초점을 맞추고자합니다.

 

[질문5]

최근 군수께서는 유엔군 참전 및 정전 70주년 기념행사 연천 개최 유치선언과 관련한 기자회견을 국회에서 했습니다. 유엔군 참전 및 정전 70주년 기념행사연천군 유치를 위한 구체적인 계획과 전략, 로드맵을 어떤가요.

 

 

연천은 6·25전쟁 당시 UN병력지원 16개국 모두가 전투를 벌인 유일한 지역입니다. 평화의 상징이자 희망의 땅으로 참전용사와 전우 모두의 기억이 함께하는 의미 있는 장소인 만큼 정전 70주년 기념식이 연천군에서 열릴 당위성은 충분하다고 생각합니다. 727일 국회 소통관에서

김성원 국회의원과 기자회견을 열어 기념행사 유치의 시작을 알렸습니다. 향후 통일부 및

국가보훈처와 면담을 추진한 뒤 올해 하반기 유치 제안서를 제출할 예정입니다.

 

[질문6]

군수께서는 연천군 발전전략으로서 어떤 정책을 어떻게 추진할 것인지, 단기정책과 중장기정책으로 구분하여 설명한다면 어떻게 되는지요.

 

연천군은 수도권이지만 접경지역인데다 교통접근성이 낮은 지역이기 때문에 사통팔달 교통망 구축을 중장기적으로 추진해야 합니다. 또한 노인 인구가 비율이 높은 고령화 사회인 만큼 건강한 100세 시대를 추구하기 위해 평생복지 시스템을 구축할 방침입니다. 이와 함께 농업을 중심으로 한 1차 산업이 주력인 만큼 이를 2,3차 산업과 연계할 수 있도록 사업을 검토하겠습니다. 말 그대로 산업융합을 이루고자 합니다. 연천BIX 은통일반사업단지를 활용, 기업을 유치해 일자리를 창출하도록 하겠습니다.

 

[질문7]

군수께서는 민의를 듣고자 10개 읍,면을 순회하며 1.000여명의 군민을 만나 민의를 들었다고 합니다. 1.000여명의 민의가 무엇인지, 요약해서 말씀에 주시고, 이에 대한 군수님의 의견은 어떠신지요.

 

71일 취임 이후 현장군수를 강조해왔습니다. 726일 미산면을 시작으로 6일간 10개 읍면 주민들을 만나면서 다양한 목소리를 들었습니다. 앞으로도 군정을 펼치는 데 있어 지역 주민들과 만나 적극적으로 소통할 계획입니다. 군민의 눈높이에 맞는, 군민이 피부로 체감할 수 있는 현장행정을 펼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질문8]

현재 10개 접경지역 지자체가 추진 중인 “DMZ특별연합(특별지자체)”는 어디까지 진행 중이며, 앞으로의 추진 계획에 대한 설명을 부탁드립니다.

 

접경지역 시장군수협의회는 올해 1월 한국지방자치학회와 접경지역·DMZ특별연합 구성을 위한 기본계획 수립 및 법·제도 정비용역계약을 체결했습니다. 용역은 하반기까지 진행될 예정입니다. 협의회는 구성용역을 통해 단체 실무구성에 관한 전반적인 사항을 정립하고 지자체별 지방의회 의결 및 행정안전부 승인을 거쳐 20231접경지역·DMZ특별연합을 구성할 계획입니다.

 

[질문9]

연천군을 특례군으로 만들고자는 계획이 있으신 것으로 알고 있는데, 이에 대한 현황과 향후 추진방향을 설명 부탁드립니다.

 

타 시·군보다 우선적으로 특례군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중앙정부에 적극 요청할 방침입니다. 기존에는 인구 50만 이상 대도시 외에는 개별 시··구에 대한 특례를 부여할 근거가 없었습니다. 개정 지방자치법을 보면 실질적 행정수요’, ‘국가균형발전’ ‘지방소멸 위기에 대응이 필요한 기초단체는 인구수와 관계없이 특례 시··구 지정을 신청할 수 있습니다. 특례 시··구로 지정되면 정부와 광역단체의 관련 사무가 이양되고 이에 따라 인력 충원과 재정 지원이 가능할 것으로 기대됩니다.

 

[질문10]

마지막으로 군민들에게 하고 싶은 말씀.

 

42천여 명의 연천군민들께서 처음으로 행정인 출신을 연천군수로 선택해 주셨습니다. 행정인 출신에 대한 군민들의 기대가 그만큼 크다고 생각합니다. 저에게 주어진 4년간 연천군수로서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그동안의 관행을 깨고 군민이 만족할 때까지, 군민이 예스라고 할 때까지 군민과 소통하며 현장 중심의 행정을 펼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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