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획" 새봄맞이 대청소 실시로 깨끗한 포천 만들기

「새봄맞이 대청소」 기간 - 3월 8일부터 3월 31일까지 주요 도로변, 이면도로, 시가지, 하천변 등 깨끗한 포천시 만들기

민재정 기자 | 기사입력 2017/03/22 [16:35]

"기획" 새봄맞이 대청소 실시로 깨끗한 포천 만들기

「새봄맞이 대청소」 기간 - 3월 8일부터 3월 31일까지 주요 도로변, 이면도로, 시가지, 하천변 등 깨끗한 포천시 만들기

민재정 기자 | 입력 : 2017/03/22 [16:35]
▲포천시,「새봄맞이 대청소」 기간 - 3월 8일부터 3월 31일까지      © 민재정 기자
▲포천시,「새봄맞이 대청소」 기간 - 3월 8일부터 3월 31일까지      © 민재정 기자

포천시(시장 권한대행 민천식)는 3월 8일부터 3월 31일까지 「새봄맞이 대청소」 기간으로 정하고, 주요 도로변, 이면도로, 시가지, 하천변 등 깨끗한 포천시 만들기에 나섰다.

 포천시는 새봄맞이 대청소를 통해 쾌적한 도시환경을 조성하고, 새봄을 맞아 포천시를 방문하는 관광객들에게 다시 오고 싶은 깨끗한 포천시의 이미지를 심어주기 위해 다양한 노력을 펼치고 있다. 특히 이번 대청소는 공무원뿐만 아니라, 관계기관 및 사회단체와 함께 자체 일정에 따라 자발적으로 참여해 의미를 더하고 있다.

 포천시는 지난 3월 22일, 「세계 물의 날」 행사와 연계하여 포천천과 호병천 정화활동을 진행했다. 포천시 공무원은 생태하천관찰로, 하천변, 제방 등 청소취약지역을 중심으로 부서장 책임 아래 담당구역을 청소했으며, 포천시 14개 읍․면․동은 유관단체, 군부대, 주민의 협조로 자체계획에 따라 정화활동을 진행했다. 앞서 포천시는 진공 노면 청소 차량 3대를 운영해 43번 국도(하성북리~소흘읍사무소)와 포천동․송우리 시가지를 돌며 겨우내 도로에 쌓인 미세먼지 제거 작업을 실행했다.

 이외에도 총 101개 유관단체는 각각 도로입양사업, 행복홀씨입양사업, 클린누리사업 등을 실시했다. 각 단체는 일정 구간의 도로, 하천변, 관광지 등을 입양해 방치된 쓰레기를 거두고, 잡초를 제거하는 등 자발적인 환경정화활동에 나섰다.

천혜의 자연경관을 자랑하는 관광도시다운 정화활동도 눈에 띈다. 포천시는 오는 6월 준공 예정인 한탄강 생태탐방로 구간과 구라이골 인근 하천정화활동을 진행했다. 시는 환경단체, 수자원공사, 인근 주민과 함께 구간 내 우거진 잡풀과 고사목을 제거하고, 방치된 쓰레기를 수거해 관광객들에게 아름답고 수려한 경관을 제공할 예정이다.

포천시는 새봄을 맞이하여 가로수 정비에도 나선다. 호병골 입구 사거리부터 호병천 사거리 등 3개소에 왕벚나무, 복자기 단풍나무, 산딸나무 등을 보식해 아름다운 가로환경을 조성하겠다는 방침이다.

 아울러 포천시는 유치원과 초․중․고교 주변 불법․유해 광고물과 노후 간판 등을 정비하여 안전하고 쾌적한 교육환경을 조성하고, 농촌 마을에는 폐비닐, 농약 빈 병 등 영농폐기물을 집중 수거하여 깨끗한 농촌 환경을 만들어나갈 계획이다. 또한, 시민을 대상으로 올바른 생활 쓰레기 배출요령을 계속해서 홍보하고 있다.

민천식 시장 권한대행은 “이번 새봄맞이 대청소는 포천시 구성원 모두가 한마음 한뜻으로 깨끗한 포천시를 만들어 가는 데 의미가 있다. 시민들의 많은 참여와 협조를 부탁드린다.”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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