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천군, 육군28사단 81보병연대 군남면 각 경로당에 의료봉사 및 위문품 전달

군남면 옥계1리 경로당을 찾아 어르신들의 혈압 측정 및 건강 상담 등 의료봉사

권미영 기자 | 기사입력 2016/11/24 [13:44]

연천군, 육군28사단 81보병연대 군남면 각 경로당에 의료봉사 및 위문품 전달

군남면 옥계1리 경로당을 찾아 어르신들의 혈압 측정 및 건강 상담 등 의료봉사

권미영 기자 | 입력 : 2016/11/24 [13:44]
▲  육군28사단 81보병연대 경로당 의료지원 및 봉사활동         © 권미영 기자

▲ 육군28사단 81보병연대 경로당 의료지원 및 봉사활동     © 권미영 기자

연천군 군남면에 주둔하고 있는 육군28사단 81연대(연대장 오병석)는 군남면의 각 경로당마다 방문하여 의료봉사와 병행하여 위문품 전달을 하고 있어 주민들의 칭찬을 받고 있다. 지난 11월 23일에는 81연대 연대장을 비롯하여 군의관 1명과 의무병 3명이 옥계1리 경로당을 찾아 어르신들의 혈압 측정 및 건강 상담 등 의료봉사를 펼쳤으며 위문품을 전달하여 훈훈한 미담이 되고 있다.

또, 81연대장이 직접 노인회장에게 백미20kg 1포 등 위문품을 전달하며 농번기동안의 노고를 위로하는 자리를 만들었다.

건강상담을 받고 나온 한 어르신은 “병원이 멀어 가기가 힘든데 군부대에서 마을 경로당까지 와서 친절하게 진료해주니 정말 고맙다.”라고 말했다. 

오병석 81연대장은 “이번 의료봉사는 마을 어르신들과 더욱 가까워질 수 있는 소중한 기회로 앞으로도 의료지원이 필요한 곳을 찾아 무료진료 봉사활동을 펼치겠다.”고 말했다. 

양태모 군남면장은 “이번 봉사활동이 능동적이고 자발적인 사랑 나눔 실천을 통해 군과 민이 함께하는 훈훈한 정을 듬뿍 나누고 있는 좋은 사례가 됐다”고 말했다.

81연대는 앞서 군남면 삼거리 등 다른 마을에서도 의료봉사를 해왔으며, 12월6일에는 군남면 옥계2리 마을 경로당에서 봉사활동을 펼칠 예정이다.

연천군 군남면은 임진강과 1km 거리 정도로 인접한 마을이며, DMZ와도 직선거리로 10km 안팎인 군사시설보호지역이며, 28사단 소속의 부대들이 주둔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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