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영우의원,「접경지역 남북공동관리위원회 구성 촉구 결의안」 대표발의

- “화재, 홍수 등 접경지역내 제반 문제들을 남북이 공동으로 예방하고 대처할 수 있는 기구 필요”

민남옥 기자 | 기사입력 2013/09/13 [11:09]

김영우의원,「접경지역 남북공동관리위원회 구성 촉구 결의안」 대표발의

- “화재, 홍수 등 접경지역내 제반 문제들을 남북이 공동으로 예방하고 대처할 수 있는 기구 필요”

민남옥 기자 | 입력 : 2013/09/13 [11:09]
김영우의원,「접경지역 남북공동관리위원회 구성 촉구 결의안」 대표발의
- “화재, 홍수 등 접경지역내 제반 문제들을 남북이 공동으로 예방하고 대처할 수 있는 기구 필요”
  
▲   김영우 국회의원
 
 
 
 
 
 
새누리당 김영우 의원(포천·연천)은 접경지역의 재해재난을 예방하고 자연환경을 보존하기 위해 남북이 공동으로 논의하고 협력할 수 있는「접경지역 남북공동관리위원회 구성 촉구 결의안」을 9월 2일에 대표 발의했다.
 
 김의원이 대표 발의한 「접경지역 남북공동관리위원회 구성 촉구 결의안」의 주요 내용은 남북관계의 발전을 위해 비정치적인 분야에서의 활발한 남북한 대화와 협력을 촉구하며, 대한민국 정부와 북한당국이 임진강과 북한강의 공유하천 문제ㆍDMZ 자연환경 보존문제 등 접경지역 제반문제를 함께 논의하고 협력하기 위한 제도적 장치를 구성할 것을 촉구하려는 것이다. 
 
최근 접경지역은 집중 호우로 인한 홍수 피해, DMZ 내의 빈번한 산불과 이로 인한 귀중한 자연생태의 훼손이 빈번함에도 불구하고, 이러한 자연재해를 예방하기 위한 남북한간 제도적 장치가 전혀 없는 상황이다. 
 
김영우 의원은 “올 여름 경기북부 지역에 많은 비가 내려 큰 피해가 있었는데, 북한에도 비로 인하여 상당한 피해를 입었다. 또한, 비무장지대의 화재는 출입이 어려워 화재 진압을 할 수가 없다.
 
이렇듯 매년 겪는 자연재해를 예방하고, DMZ 내 천혜의 자연생태환경을 보존하기 위한 남북한간 협의 기구가 필요하다”며, “남북간 협의 기구인「접경지역 남북공동관리위원회」를 하루빨리 구성하여 남북간 신뢰를 회복하고 교류협력이 이루어질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해야 한다”고 이 결의안의 취지를 설명했다.
 
한편, 김영우 국회의원은 지난 2009년 대정부질문에서 ‘접경지역 공동관리위원회’설치를 제안한 이후 지속적으로 위원회 설치를 주장해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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