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MZ세계평화공원, 어떻게 할 것인가?

김영우, 원유철, 황진하 국회의원 공동 주최

민남옥 기자 | 기사입력 2013/07/14 [17:13]

DMZ세계평화공원, 어떻게 할 것인가?

김영우, 원유철, 황진하 국회의원 공동 주최

민남옥 기자 | 입력 : 2013/07/14 [17:13]
 
 
김영우, 원유철, 황진하 국회의원 공동 주최

DMZ세계평화공원, 어떻게 할 것인가?

 
김영우 의원, DMZ가 통일정책적 차원에서 종합적이고 조화롭게 관리되기를 기대
 
 


김영우 의원(연·포천)·원유철 의원(평택)·황진하 의원(파주)은 지난 6.20 국회의원 회관에서 “DMZ세계평화공원, 어떻게 추진할 것인가?”라는 주제로 토론회를 개최했다.

이날 토론회는 박근혜 대통령의 지난 방미 때 미의회에서 연설하면서 제안한 "DMZ세계평화공원 조성“ 에 대한 토론으로서 발제에는 손기웅(통일영구원 북한인권센터 소장)으로 손소장은 ”대립과 갈등의 바로 그 공간인 DMZ를 신뢰와 협력의 공간화하겠다는 결단과 의지의 표묭“이라면서,
갈등과 대립의 상징지역인 DMZ자체를 대상으로 하는 남북간 평화적 이용에 대한 합의없이는, 어떠한 남북간 약속과 협력사업도 정치, 군사적 상황정갱레 따라 사상누각이 될 수 있으며, 그 상징적인 예가 개성공단과 금강산 관광이라면서 그 돌파구를 DMZ에서 찾아야 한다”는 발제안을 제시했다.

이어 토론에 나선 이강우 통일부 DMZ세계평화공원추진기획단장은 “북한의 호응이 높지않음으로 국제사회의 협력, 북한에 제공할 인센티브 개발 등으로 북한의 호응을 유도할 방안강구가 필요하다”면서, “단순한 지역개발 개념보다는 한반도 평화와 신뢰조성에 중점을 둔 평화 프로젝트로 추진하며 작은 것부터 실질적으로 신뢰를 쌓아가도록 추진해야 한다”는 의견을 제시했다.

또, 노규덕 외교부 평화외교기획단장은 DMZ세계평화공원 조성 관련 국제법적 검토 및 추진방향을..., 이상철(준장) 국방부군비통제차장은 DMZ세계평화공원의 성공적 추진을 위한 고려사항을... 조응래 경기개발연구원 선임연구원은 DMZ 248km를 세계평화공원으로 조성해야 한다는 의견을 제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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